소속부서 : 대학부
나라/지역 : 국내 / 제주
기 간 : 2019. 07. 19 ~ 2019. 07. 24
중심사역 : 노방전도 ,경로당 -어르신사역(이미용 사역 등), 어린이예배, 어른예배, 귤 밭정리, 교회 대청소
2019년 7월 19일 ~ 7월 24일
다드림마을은 제주도에 있는 사랑샘교회로 선교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왔습니다. 앞으로의 사역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크게 초조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교회를 도착하고 목사님 사모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저희를 위해 초당옥수수를 삶아 주셔서 함께 나눠 먹으며 교제하던 때 사진입니다.

처음 갔을 때 제주도 날씨가 좋지 않아서 계획에 잡혀 있던 노방전도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예배 및 경로당 사역을 준비하는 등 좀 더 사역을 꼼곰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교회 곳곳의 창문을 닦기도 하며 주어진 시간들을 최대한 잘 활용하였습니다.
바로 아래 두 사진은 경로당 사역 때 매니큐어와 마스크팩 해드리는 것을 미리 연습해본 사진입니다! ㅎㅎ


하루 일정의 모든 시작은 조별 QT 였습니다.
아침부터 말씀을 읽는 것이 집중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둘째 날엔 대학부 최성우목사님과 임요셉 전도사님, 안나혁 전도사님께서 사랑샘교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아픈곳은 없는지 심적으로 불편한 건 없는지
살펴주시고 또 여러 말씀도 전해주셔서 선교를 시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더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방면으로 뒤에서 지원해주시는 목사님과 전도사님께 감사했던 시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점심엔 목사님과 전도사님께서 주신 치킨과 피자로 감사히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주일에 할 어린이 예배, 어른예배, 찬양예배 총 3개의 예배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때 사모님과 목사님의 아드님께서 피아노와 드럼으로 함께 준비해 주셨습니다.
감사했던 사실은 선교 팀원 모두가 3개의 예배에서 각자 하나이상의 역할을 맡아서 참여했었던 것입니다.
예배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었던 이 시간들이 저희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천국에 가면 예배하고 찬양만 드린다는데 재미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예배를 준비하면서 찬양함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는 한 형제의 귀한 고백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에는 모두가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 예배와 어른예배를 인도하기도 하고 목사님의 말씀도 듣고 말씀선포를 간사님께서 해주시기도 하고 또 선교를 오게 된 마음에 대해 간증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경로당 사역도 다들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이미용 사역, 마스크팩, 매니큐어, 안마를 해드리고 또 이 당시 중복이여서 삼계탕을 준비해 갔었는데 사모님께서 많이 힘써 주셨습니다.
함께 식사도 같이 하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들이 무언가 뛰어나서 섬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작은 것으로라도 섬겨 드릴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직접 가꾸고 계시는 귤밭에 가서 일손을 도와드리기도 했습니다.
귤나무에 오르는 덩굴을 떼내고 뽑으며 귤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록빛의 귀여운 청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방전도 사역으로는 붕어빵과 냉커피, 아이스티를 전해드리며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직접 걸어다니기도 하고 차로 경로당까지 가져다 드리기도 하며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걷고! 뛰고! 힘들 땐 업어주며 !
2019년 7월 19일 ~ 2019년 7월 24일
사랑을 다드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선교팀원, 함께 기도로 도와주신 분들 모두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모두가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던 것도
이곳에서 누리고 받았던 은혜가 너무나 좋아서 3년째, 2년째 선교를 결단하고 나아올 수 있었던 사람도
올해 처음으로 사랑샘으로 선교를 갔던 사람에게도 어김없이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신 것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이곳에서 새로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2019년 다드림마을의 선교 in story는 여기서 마칩니다.

사랑샘에서 사랑을 다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