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부서  : 청년교구 1청 포이에마 공동체

나라/지역 : 태국 치앙마이(캠퍼스_치앙마이 대학교, 라차밧대학교)
기      간  : 2024년 7월 6일~7월 13일)
중심사역  : 캠퍼스 전도 및 복음 파티(친구초청잔치)
 

치앙마이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저희는 먼저 일어나서 조식을 먹은 후 조별로 모여 큐티로 아침을 깨우고! 기도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축복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날이었습니다!

우리의 언어가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하나만으로 가족이 되어 드려지는 예배였습니다.

ONE STEP 팀은 특송으로 예배에 함께 했는데요! '살아계신 주'찬양을 태국어로 준비하여 부르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배 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이번 축복교회 주일설교는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이동철 선교사님이 해주셨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경외함과 경이로움, 의식과 의식 사이의 관계, 성숙해지는 그리스도인 등의 말씀을 통해 '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기에 이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해주시고 싶은 가장 좋은 말을 모아모아 주셨구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곳에 온 이유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고 기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점심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파티때 사용할 진행용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초대장에 장소와 위치를 적으며 내일부터 있을 캠퍼스 전도를 준비하였습니다.

오후 일정으로는 아일랜드에서 오신 닉 선교사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닉 선교사님의 이야기와 선교적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을 전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닉과 함께 떠난 타페겓이트 노방전도에서 저희는 뜨겁게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타페게이트는 여러 인종들이 모이는 유동 인구가 매우 많은 관광지입니다.

저희는 이 곳에서 다국어로 번역 된 성경과 전도지를 가지고 노방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며 셋팅해 놓은 전도지와 성경이 젖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모두 겉옷을 벗고, 우산으로 가방으로 성경과 전도지를 보호하였고, 함께 기도하며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을지

하나님께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는 비를 맞으면서도 더 크게 찬양하고 하나님을 전하였습니다.

비가 조금씩 잦아들어가기 시작할때,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저희를 주목하였고 기독교인들은 함께 영어찬양을 따라부르고 춤을 추며

동역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주목됨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성경과 전도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저희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전도지를 나눠주며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이 곳에서 한명 복음을 듣고 영접 하며 교회를 소개받는 깊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희는 두려웠던 노방전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행복한 첫 시작이 되었고 한 영혼을 향한 간절함이 더욱 쌓여갔던 시간입니다.

팀원들은 옷도 가방도 모두 젖었지만 이 시간을 기뻐하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