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풍성한 선교팀이 가서 했던 사역은 크게 어린이 사역과 복음잔치입니다.

저희가 어린이 사역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이 사소한 일에도 행복해하고 우리를 많이 좋아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저희들도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저희 모두 캄보디아 선교는 처음이라서 많이 부족했지만 선교사님과 현지 리더인 섬김이들의 도움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는 복음잔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선교팀이 준비한 것과 현지 리더인 섬김이들이 준비한 것을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고, 현지 전도사님이 설교하시고, 현지 섬김이들과 함께 캄보디아어 찬양을 했습니다. 비록 비가 왔지만 250명 정도의 사람들이 왔고 무사히 복음잔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께서는 저희가 선교를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셨고, 선교지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런 선교사님의 모습을 보며 저희들 모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또, 섬김이들과 많은 활동을 함께하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이런 소중한 인연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캄보디아의 아이들과 섬김이들과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