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부서 : 대학교구 여호수아 공동체
나라/지역 : 안산 및 각자의 삶의 영역
기 간 : 7월 2일-7월31일
중심사역 : 공동체 예배, 마을별 사역
안녕하세요! 대학교구 여호수아 공동체 담당 최태성 전도사입니다!
여호수아 공동체는 함박, 끌리는, 다스림, 해오름, 다주께 마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공동체의 7월 선교이야기를 나누어드리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매주 토요일 함께 모여 예배했습니다.
Covid-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모이게 되었지만,
그 안에서 공동체의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가운데 말씀 안에 거하기와 이웃안에 거하기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장과 이웃의 삶의 현장에서 동일하게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나누며 우리의 공동체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하심에 참여할 수 있을지 관찰하고 묻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박마을의 경우, 하나님의 일하심을 돌아보는 이웃안에 거하기 시간 속에서 마을의 지체들 각자의 마음이 향하고 하나님께서 바라보게 하신 다양한 영역들을 어떻게 하면 함께 섬길 수 있을까 라는 질문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게 하신 이웃들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학고 공유하는 것으로 선교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일상인 학교와 직장을 위한 기도문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기도문과 먼 나라의 이웃들을 위한 기도문까지 넓고 다양한 영역을 두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주께 마을도 동일하게 코로나 시국에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인 기도를 마을의 선교사역으로 결정하고 선교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매일 저녁 10시에 온라인으로 모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도의 제목뿐 아니라 하루를 살아가며 발견한 기도의 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오름 마을의 경우, 함께 기도하며 나누는 와중에 보건소에서 수고하고계신 분들을 위로하고 격력하기를 소망하는 마음들이 모아져 상록보건소를 방문하여 간단한 간식거리를 포장하여 격려사역을 진행하였고 이를 준비하는 시간들 가운데 정해진 시간에 단체톡방을 활용해 기도제목을 공유하고 주 2회 줌으로 모여 함께 기도하며 단순한 선물제공이 아닌 마음을 담은 시간과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시간으로 디자인하며 진행하였습니다.
다스림 마을은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얼굴도 모르고 마주치는 일도 거의 없는 이웃을 섬길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 매우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였고 그 이후 선물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또 다른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릴레이 선물나눔의 운동도 일어남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끌리는 마을은 기존에 섬겨왔던 태국지역의 선교사님과 그 제자들을 온라인 줌을 통해 만나 교제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는 타국에서 홀로 외로이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선교사님과 그 가정에게 여전히 함께하고 있는 동역자들과 중보자들이 있음을 보며 심심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고 현지 제자들에게도 얼굴도 모르고 아무런 정보도 없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서로를 축복하고 있는 공동체가 있음을 알게되어 비록 대면하여 만나지는 못해도 함께함의 기쁨을 누리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상으로 여호수아 공동체의 선교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이야기를 함께 읽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